사가다 패키지없이 가보려는데 질문좀할게요 ㅠㅠ(7)

기왕 먼 길 가시는데 사가다만 가시지 마시고, 본톡과 바나웨까지 묶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기본 정보는 네이버에서 '사가다'로 검색하시면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 정보를 숙지하신 후에 더 필요한 세부 정보는 여기서 물어 보심이 좋을 것 같네요.

@ livinphil 님에게...2박 3일 일정이라 잔아요 ㅎㅎ 사가다만 잘 보고와도 성공으로 보입니다.

@ 어리버리ㅋ 님에게...
맞습니다. 2박 3일에는 조금 무리지요. 적어도 1박은 더해야 어느 정도 돌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차를 직접 몰고 간다면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박 3일이면 사가다 만으로 충분합니다. 
 
1일 마닐라 - 바기오 - 사가다. 야간 버스를 이용하여 새벽 6시경 사가다에 도착. 7시경 바기오에서 사가다로 출발. 오후 1시경 도착. 도착하여 숙소 잡고 좀 쉬었다가 동굴 1시간 혹은 4시간 코스 운행. 
(관광안내소에서 가이드를 구하며 24시간 가능함.) 
 
2일차. 숙소에서 쉰뒤 아침에 빅 폴로 출발. 걸어가면 1시간. 차로 가면 15분 정도 걸림. 
차가 정차하면 그대로 길에서 1시간 정도 내리막을 걸어간 뒤 폭포. 돌아오는데 1시간 반 이상 걸림. 
 
오후에 돌아와 귤 과수원, 에코벨리 등과 소나무 숲 정도 산책. 
 
이 정도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원래 사가다는 좁은 동네라서 여행 상품 나오기 힘듭니다. 
 
가게나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사거나 얻어서 계획을 잡아봐도 좋습니다. 
 
시간이 나면 지프니 타고 30분 정도 본톡으로 가서 거기서 박물관 둘러보면 좋습니다.
 
본톡에서 마닐라로. 
혹은 본톡 - 바나우웨 - 마닐라. 
 
 
 

저는 사가다로 가는 길 자체 만으로도 인상적인 여행이었습니다.

@ 미니필립 님에게...
 
저도 그길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차량 렌트해서 사가다 갔다 왔습니다.
앙헬레스 출발이여서 편도 약 6시간 정도 걸린듯 합니다.
 
구글맵 키고 갔다 왔습니다. 도로 사정도 좋아서 운전하시기에 크게 어려움 없으실뜻 합니다.
참고하시라고요 ^^